시계 특징
그랜드세이코 Evolution 9 컬렉션 스프링 드라이브 5 Days 다이버 200m
이 그랜드세이코 다이버 워치는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A5를 탑재하고 있으며, 월오차 ±10초의 정밀도와 5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합니다.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약 30% 가벼우면서도 흠집과 부식에 강한 '하이 인텐시티 티타늄(High-intensity Titanium)' 소재로 제작되어, 뛰어난 내구성과 착용감을 자랑합니다.또한, 회전 베젤에는 세라믹 소재를 적용해 스크래치로부터 시계를 보호하며, 더욱 향상된 내구성을 제공합니다.
다이얼은 깊이 있는 블랙 컬러와 강한 텍스처 패턴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일본 열도를 둘러싼 바다의 강력한 해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습니다. 그중 하나인 ‘구로시오 해류(Kuroshio Current)’, 일명 블랙 스트림(Black Stream)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해류 중 하나로, 일본을 지나 북태평양 북극해 방향으로 흐릅니다. 이 구로시오 해류가 만들어내는 역동적이고 때로는 거친 조류의 흐름이 바로, 이번 200m 방수 다이버 워치의 깊은 블랙 다이얼 컬러와 풍부한 질감의 표현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상세 스펙
외관: | 고강도 티타늄 |
---|---|
케이스백: | 잠금식 케이스백 |
글래스 재질: | 사파이어 크리스탈 |
글래스 코팅: | 내부 표면의 반사 방지 코팅 |
루미브라이트: | 핸즈의 루미브라이트 |
케이스 사이즈: | 직경 43.8mm 러그 투 러그 51.5mm 두께 13.8mm |
밴드 폭: | 23mm |
밴드 둘레: | 185mm |
칼리버 번호: | 9RA5 Instructions |
---|---|
무브먼트 유형: | 스프링 드라이브 |
항자성: | 4,800 A/m |
---|---|
무게: | 150 g |
기타 특징: |
|

Evolution 9 스타일
2020년, 그랜드세이코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Evolution 9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이 스타일은 물론 모든 그랜드세이코 시계의 디자인을 정의해온 '그랜드세이코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 전통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volution 9 스타일은 그랜드세이코 스타일의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가독성, 착용감, 아름다움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며 진화한 디자인 언어입니다.
1960년 첫 탄생 이후, 그랜드세이코는 신기술, 신소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디자인의 가능성을 확장해왔고, Evolution 9 스타일은 그 끝없는 여정에서 또 하나의 도약이 되었습니다. 이 스타일은 그랜드세이코의 시작부터 중심에 있었던 미학을 더욱 정제하고, 앞으로의 시대를 위한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대비감, 깊이감, 그리고 루미브라이트
다이얼과 핸즈 사이의 높은 대비감, 정밀한 엔지니어링, 그리고 핸즈와 인덱스에 풍부하게 적용된 루미브라이트 덕분에 탁월한 가독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각각의 핸즈와 12시 방향 인덱스는 고유의 형태로 디자인되어, 수중에서도 단번에 정확한 시간을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스프링 드라이브 5 Days Caliber 9RA5
스프링 드라이브는 기계식 시계처럼 에너지를 생성하면서도 전자식 레귤레이터를 결합해 기계식 시계로는 구현할 수 없는 정밀도를 실현한 그랜드세이코만의 독자적인 기술입니다. 이러한 스프링 드라이브의 개발은 전자식과 기계식 시계 제작 모두에 정통한 몇 안 되는 제조사인 그랜드세이코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무브먼트는 월오차 ±10초의 높은 정밀도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오프셋 매직 레버(Offset Magic Lever)’ 구조를 채택해 이전 칼리버 9R65보다 0.8mm 얇은 두께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다이얼 측에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탑재해 다이빙 시 안전성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