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nual-winding Mechanical Hi-Beat 36000 80 Hours
Caliber 9SA4
오늘날 시계를 와인딩하는 순간은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용두를 돌리는 단순한 동작은 감각을 자극하며, 시간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더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1960~70년대, 그랜드세이코는 더 뛰어난 안정성과 높은 정밀도를 추구하며 수동 와인딩 방식의 10진동 시계를 제작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그랜드세이코는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수동 와인딩 하이비트 무브먼트 Caliber 9SA4를 선보입니다.
Specifications
와인딩 메커니즘 | 수동 와인딩 메카니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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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오차 | 일오차 +5초 ~ -3초 |
일반적인 사용 시 정확성 | 일오차 +8초 ~ -1초 |
파워 리저브 | 약 80시간 |
진동수 | 시간당 36,000회 진동 (초당 10진동) |
보석 | 47석 |
특징 | · 듀얼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
· 트윈 배럴 ·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
최상의 수동 와인딩 경험을 향한 도전
2020년에 출시된 Caliber 9SA5와 많은 특성을 공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Caliber 9SA4는 베이스 무브먼트의 약 40%가 새롭게 설계 및 재구성되었으며, 와인딩 시 느껴지는 촉각, 청각, 시각적 감각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개발되었습니다. 메인스프링의 풀림을 방지하는 래칫 휠을 지지하는 클릭과 클릭 스프링은 감을 때의 손맛과 소리를 정교하게 조율해 만족감을 극대화했으며, 무브먼트가 완전히 와인딩되면 크라운이 멈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무브먼트 브리지 중 하나에는 현재 와인딩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시즈쿠이시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무브먼트
그랜드세이코의 기계식 시계를 제작하는 그랜드세이코 시즈쿠이시 스튜디오는 풍요로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는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 됩니다. Caliber 9SA4에 사용된 클릭 부품은 스튜디오 인근 도시인 모리오카의 상징적인 새, 세가카시라(쇠백로)를 모티프로 한 디자인으로, 무브먼트가 새롭게 설계되면서 수동 와인딩 시 부리가 움직이듯 톡톡 치는 듯한 동작이 시각적으로 드러나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즈쿠이시 강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마감 처리가 더해져 Caliber 9SA4는 그랜드세이코의 기계식 시계 제작 기술의 정수를 담는 동시에, 스튜디오가 자리한 자연의 아름다움까지 함께 표현하는 무브먼트로 완성되었습니다.
Caliber 9SA5를 기반으로 철저히 재설계되고 재구성된 무브먼트
Caliber 9SA5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9SA4는 고효율 듀얼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와 두 개의 배럴 덕분에 초당 10진동의 하이비트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풀 와인딩 시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실현합니다. 두 무브먼트 모두 그랜드세이코의 프리스프렁 밸런스와 오버코일 헤어스프링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속도 유지, 외부 간섭에 대한 저항성, 그리고 우수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다른 그랜드세이코 기계식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9SA4 역시 6가지 자세와 3가지 온도 환경에서 17일 동안 정밀한 테스트를 거쳐 그랜드세이코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됩니다.
무엇이 9S를 특별하게 만드는가?
그랜드 세이코의 컨셉은 세계 최고의 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기계식 시계의 한계를 넘어 최고의 정확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뉴팩쳐로서 그랜드 세이코는 첨단 기술에 장인정신을 더해 워치메이킹을 예술의 경지로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