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시계를 오래 사용하기 위하여 룰-1
정해진 시간에 태엽을 감는다.
기계식 시계를 오래 사용하기 위하여 룰-2
시계를 놔두는 방법은 이렇게.
하루 24시간의 생활속에서 거의 절반은 시계를 손목에서 풀어놓을 것입니다. 그 동안의 정밀도도 포함시킨 것이「휴대사용시 정밀도」입니다.
손목에서 푼 기계식 시계.
자,어떤 자세로 놓아두면 좋을까요?
기계식 시계는 자세(방향)의 차이에 따라 빨라짐/늦어짐이 변화합니다.
조금 빨라지는 방향도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는 방향도 있습니다.
밤에 잠자는 시간 등 손목에서 풀어놓을 때는 문자판을 위로 하거나 용두를 위로 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7∼8시간 놔두어 보고 당신이 손목에 착용하고 있을 때의 빨라짐/늦어짐이 적어지는 방향을 찾아내 주십시오.
기계식 시계를 오래 사용하기 위하여 룰-3
더위와 추위로 정밀도도 변화한다.
기계식 시계를 오래 사용하기 위하여 룰-4
자기가 강한 장소에 접근하지 않는다.
시계를 풀어놓을 때는 휴대폰 근처나 PC,TV 위에 놓아두지 않습니까?
가방 속에 휴대폰과 함께 넣지 않습니까?
시계는 자기를 싫어합니다.
자력의 영향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계식 시계를 보다 좋은 정밀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력에 장시간 접근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휴대폰이나 TV,PC의 스피커부는 강한 자력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자기 목걸이나 핸드백 안쪽 버클,냉장고의 마그넷 부분 등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에는 강한 자력을 발생시키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주의해 주십시오.
기계식 시계를 오래 사용하기 위하여 룰-5
강한 충격은 피한다.
골프, 테니스, 야구 등.
팔에 강한 임펙트가 걸리는 스포츠를 할 때는 기계식 시계를 벗어 주십시오.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골프의 임펙트 순간에 클럽이 볼에 부딪치는 충격은 약1톤.
그 충격이 손목에 전해져서 기계식 시계 내부의 미세한 부품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때로는 부품을 변형시켜 고장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이스 샷은 시계에게는 나쁜 충격이 되는 것입니다.
기계식 시계를 오래 사용하기 위하여 룰-6
3~4 년마다 분해청소(오버홀).
사랑은 3~4년마다.
분해청소 이야기입니다.
전지교환이 필요 없는 기계식 시계라도 유지관리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3~4년에 한번 정도는 수리와 점검조정을 위한 분해청소를 의뢰해 주십시오.
착용하기 시작하면 한번도 쉬는 일이 없는 시계입니다.
게다가 기계식 시계는 쿼츠시계에 비해 톱니바퀴에 전달되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부품이 마모되거나 윤활유가 말라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사용하기 시작한 3~4년간은 각각의 부품이 자리를 잡는 기간으로 부품끼리 서로 부딪침으로써 생기는 마모분 등도 많습니다.
첫 분해청소가 기계식 시계의 일생을 결정합니다.
3~4년마다 분해청소 꼭 잊지 말고.
그것은 시계에 대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